http://r2zw2ge2d553taaxapoq4xysyizr3aqugyyk74eafn7omwx7xyczskad.onion/index.php/%EB%A7%88%EC%9D%8C_%EC%9D%B4%EB%A1%A0
책상 밑에 볼펜이 떨어져 있는데, 친구가 책상 위의 종이 더미들을 뒤적거린다면 ‘책상 위 종이 더미들을 뒤적거리는 걸 보니 뭘 찾고 있는 것 같은데.’라는 생각을 거쳐 “야, 밑에 볼펜 떨어졌다.”라고 말할 겁니다. 이런 추론은 아주 자연스럽고 빠르게, 힘들여 노력하지 않아도 일어나는 일상적인 과정이죠. 하지만 어린 아이들은 그게 어렵습니다.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아이들은 이해하기 시작하죠. 그 분기점은 4세인데, 이에 대한 내용은 다음 편에서 다루어볼까 합니다ㅎㅎ 마음이론은 위의 예시에서처럼, 우리가 타인의 마음을 고려하여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.